그래도 일본왔는데, 스시는 먹고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오모테산도는 시부야때문에 가는 곳이긴해요.
일본 여행 코스 잡으실때, 시부야 - 오모테산도 - 히라주쿠 이렇게를 잡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모테산도 쪽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별로란 후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보고 좀 알아보랬고, 그래서 찾은게 바로 에도메스시 입니다.
여기 찾기 진짜 힘듭니다. 오모테산도 스트릿거리에서 정말 구석지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있는 2층에 있습니다.
디너는 오마카세만하고, 가격대도 좀 있다보니 저희 밖에 없었어요. 3명이서 가게 전세낸 느낌
3명이서 오마카세 스시에 맥주도 좀 마시니까 총 47,600엔 나왔습니다.
에도메스시 쉐프님이 스시만 거의 20년 넘게 하셨다고 들은거 같아요. 재료의 상태는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알쓰인 저는 논알콜로 마셨습니다. 여긴 논알콜이 아사이! 아사이 논알콜 나쁘지 않네요
기대되는 고등어
스시가 나오기전에 먼저 술부터 한잔 했습니다! 이제야 여행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 났어요.
기억을 거스르며 초밥 순서를 적어볼게요.
우선, 광어지느러미?였습니다. 여기는 간을 다 해서 주셔서 따로 제가 뭘 할건 없었습니다. 첫 맛부터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오마카세로 하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왔던게 오이스터! 굴인데요. 일본인들은 굴을 많이 먹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레몬을 살짝 뿌려먹으니까 굴이 입에서 녹더라구요.
3번째는 맛살?이었는데요. 이것도 진짜 맛있습니다. 그냥 부드럽게 넘어가는 재밌는 맛이었어요. 4번째 초밥은 좀 헷갈리는게 주도로 아니면 오도론데요. 둘 중 하나만 나왔어서 제가 앵콜 스시로 주도로 아니면 오도로를 요청했었거든요. 역시나 기름이 아주 가득하기 때문에 입안을 촥 감기게 했습니다.
네 이건 뿔소라?인가요? 연어군함입니다.
사실 오마카세에서 저는 이런 군함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럼 패스
관자인데요. 관자를 이렇게 따뜻하게 한다음에 김에 싸먹은적은 처음인거 같아요.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오래 들고있다가 손 디었습니다. 맛은 관자맛인데 잘 구워져서 그런지 육즙이 나와서 더 맛있었어요.
이거 맛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은행은 피스에서 빼야죠 ㅋㅋㅋ
제 기억에 새우였던거 같아요. 여기 새우 간을 너무 잘합니다.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오모테산도 놀러오시면 에도메스시 꼭 가보세요.
런치는 가성비도 좋다하니, 런치를 추천드립니다.
바로 봉초밥 고등어초밥입니다. 고등어를 약간 스퀘어하게 말아서 먹긴 했는데, 이렇게 주는곳은 또 처음이네요. 정말 비리지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시가 녹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니가 나왔어요. 우니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먹는 그것 한국에서는 동해 우니를 먹곤 하는데, 약간 쓴맛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우니는 정말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