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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맛집 63빌딩 파빌리온 뷔폐 내돈내산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4. 8. 4. 15:30반응형
1. 여의도 맛집 63빌딩 파빌리온 뷔폐
안녕하세요 테끼리지 입니다.
가본지는 꽤 됐지만, 지금 올리는 63빌딩 여의도 파빌리온 인데요.
아쉽게도 63빌딩 퐁피두센터 리모델링으로 인해 지금은 가볼 수 없는 곳입니다.
대인 기준 평일 점심 12만원, 평일저녁/주말/공휴일 14만원의 뷔폐입니다.
요즘 호텔 뷔폐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정도면 꽤나 가성비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저는 리모델링 전에 미리 부모님들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을땐 63 파빌리온을 운영하는 더테이스터블이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바꾼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2. 63 파빌리온 메뉴 후기
그럼 본격적으로 보겠습니다.
우선, 즉석조리로 하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따로 시켜 드실 수 있습니다.
맛은 쏘쏘합니다.
저의 첫접시인데요. 생선회가 정말 고급지고, 먹기 좋았습니다. 나쁘지 않은 퀄리티였어요.
그리고 정말 육회와 육사시미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것만 계속 먹어도 괜찮을 정도에요.
양갈비는 아무래도 조선호텔 아리아를 따라잡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민트젤리도 발라보고 별짓을 다 해봤지만, 아리아를 따라잡을 수가 없네요.
육회는 정말 맛있었기에 계속 먹었구요.
개인적으로 태양의 낙지라는 메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 증폭될 거 같아요. 그냥 먹으면 조금 짭니다.
그리고 저기 구석에 있던 대게인데요. 같이 모셔간 부모님들도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개인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았고, 계속 술술 넘어가는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육회, 육사시미, 대게 이 3개가 제가 뽑은 파빌리온 탑3 입니다.
식사를 다 끝내고 나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로얄오차트 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뷔폐 음식을 많이 못 먹는 편이라서 항상 더부룩하곤 하는데, 티 한잔 마셔주니 소화도 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가성비 좋고 부모님 모셔가기 좋은 63파빌리온 뷔폐를 거의 1년간 가지 못한다는게 참 아쉽긴합니다.
그래도 63빌딩이 퐁피두센터라는 걸작을 만들어낸다면 더 멋진 식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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