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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여행?
요새 부산으로 많이들 여행을 가시는지, KTX 표 구하기가 힘든 요즘입니다.
얼마전 부산으로 여행 갔을 때 다녀온 경남양산에 있는 부산맥주 수제맥주 양조장 입니다.
여행의 마지막날 부산에서만 파는 수제맥주를 사고 싶어졌는데요. 알고보니 택배배달도 하시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직접 픽업하고 싶어서 수제맥주 양조장을 직접 방문 했습니다.
저도 맥주를 직접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에일 맥주를 한번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부산맥주에서는 총 6가지 라거와 에일맥주가 나옵니다.
- 부산 IPA
- 해운대 다크 에일
- 오륙도 페일라거
- 낙동강 페일에일
- 금정산 블랙라거
- 자갈치 휘트비어
부산 특유의 지역명을 넣어서 특색을 넣었습니다.
운 좋게 모든 종류의 맥주가 다 있었습니다.
이건 약간의 상식인데요. IPA는 인디아 페일에일이라 그래서 홉을 더 많이 넣은 맥주 입니다.
옛날에 인도와 맥주를 거래할 때 거리가 멀기 때문에 홉을 많이 넣어야 맥주가 변하지 않을 수 있었는데요.
홉은 맥주의 쓴맛도 좌우하기 때문에 홉을 많이 넣은 맥주는 다소 도수가 높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지금의 IPA 입니다. 그냥 도수가 좀 높은 맥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맥주는 라거와 에일 두 종류로 나뉩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라거 맥주만 있죠.
부드러움보다 톡쏘는 맛을 좋아하니까요.
부산 여행을 가신다면 부산맥주 한번 드셔보시는거 어떨까요?
여행의 즐거움을 더 배가 시켜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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