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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의 꿀팁 필수조건! 마인드셋! 정신무장이 필요해

by 너구리 엔지니어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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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저는 결혼준비에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어려운점이 나도 처음이고 개혼일 경우 부모님들도 처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러사람들의 말에 흔들리곤 합니다.

 

이래서 정말 중요한 게 마인드셋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경험과 생각이니, 사람들마다 판단기준은 다르다는 점 우선 말씀드립니다.

 

먼저, 각자의 집안은 각자가 책임진다 입니다.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보통은 이렇게 한대~~"

이런식의 시작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할 말은 웬만하면 양가집안에서 입장정리를 완벽하게 한 뒤에 의논하는게 좋습니다.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우리집 눈치 남친네 집 눈치 보게되고

남자친구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양가집안의 이야기는 각자 서로가 마크해서 책임지는 게 좋습니다.

 

두번째로 이제는 더이상 애기가 아니라는 점 입니다.

결혼식은 우리들의 결혼식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부모님의 잔칫날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부모님의 손님이 앞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제 지인들이 적지 않았지만, 아버지 지인이 제 지인의 몇배는 됐습니다.

 

각설하고, 결혼식은 친한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하지만 양가 어른들을 모시는 자리이기 때문에 초대 드릴때도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집안 어른이 있다면 한번 찾아뵙는것도 좋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전화라도 드려 부모님의 면을 세워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양가의 입장을 조율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 결혼식이란 행위는 참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도 보입니다.

(물론 결혼식 안해도 어른이라고 부를 수 있음)

 

끝으론, 너무 정직하지 말자.

 

저의 경우 아버지께서 결혼식 날짜를 받아오라고도 하셨는데, 저는 그냥 받은 날짜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습니다.

요즘처럼 웨딩홀 잡기 어려울때에 날을 받게되면 해당일자에 웨딩홀을 잡아야 하는데 이건 정말 어려운길 가는겁니다.

 

이건 하나의 예시이고, 이 뿐만 아니라 준비를 하다보면 더 다양한 상황이 올겁니다.

적당히 둘러대고 내가 한 좋은일은 여자친구가 했다고 해주고 혹은 남자친구가 사준거라하고

그런 적당한 센스들이 한데모여 행복한 결혼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결혼식하고나면 후련해서 방방 뛰시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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