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새 단기간에 커피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특히, 핸드드립 혹은 브루잉커피에 빠져살고 있어요.
그 중 유투브는 안스타, 남자커피, 정인성의 커피생활을 즐겨봅니다.
오늘은 예술의전당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정인성 바리스타의 룰커피를 다녀왔어요.
저는 사실 따뜻한거 보다는 시원한걸 더 좋아해서
베리계열의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카차라를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게이샤 품종은 가격이 꽤나 쎄더군요.
브루잉커피를 주문하자, 로스팅 실에서 정인성 바리스타님이 나오셨습니다.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어요.
이 곳에서 브루잉을 해주십니다. 전동그라인더는 잘 모르는데 디자인이 괜찮고, 커피 맛을 봤을 때 분쇄도가 궁금했습니다.
매장은 통창이라 개방감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춥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괜히 바리스타님보니 떨려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
매장 한 켠에는 원두도 팔고 있었고, 쿠키류도 있었습니다.
가만히 원두를 들여다 보다 룰커피 블랜드
LULL: Cello Blend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집에 센터커피 원두가 있어서 너무 비싼 원두는 사질 못했어요.
다음엔 예멘커피가 나오면 사보고 싶네요.
쿠키도 2개 사왔는데, 구독자라고 하니 1개 더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커피를 시키면 커피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해주시는데, 따뜻함과 온정이 느껴지는 룰커피 였습니다.
예술의전당 카페하면 룰커피가 바로 떠오르고, 정인성의 커피생활 구독을 취소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룰커피 덕분에 좋은 하루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올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