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영면옥 위치
진영면옥은 독산동 어딘가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쓰다가 티스토리에 지도를 첨부하니까 좀 어색하네요
2. 웨이팅 후기
진영면옥은 11시 오픈인데, 제 기억에 10시 정도부터 나우웨이팅으로 예약을 받는데,
직접 어플로 찍어야돼요. 원격 줄서기로 클릭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약간 명품 매장 줄서기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10시 10분쯤엔가 한거 같은데 23번이라니... 성시경 밉다 미워 ㅋㅋㅋㅋ
바로 앞에 카페가 하나 있어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독서 좀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몇명 안남았다고 연락 올 때 있는데 서두르실 필요가 없어요.
바로 안부릅니다.
인원 수에 따라 자리가 어느정도 생겨야 유동적으로 받더라구요.
저는 2인 테이블에 혼자 앉았습니다.
메뉴는 물냉면, 비빔냉면, 양지곰탕이 있었구요.
추가 메뉴로는 녹차돼지수육 양지수육 녹두전이었어요.
양지수육은 포장이 됩니다. 녹차돼지수육은 포장이 안돼요!
저는 물냉면 하나랑 녹차돼지수육 반접시를 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주시는 육수는 맛있어서 한 잔 더 마셨습니다.
3. 진영면옥 맛 후기
먼저 녹차돼지수육 반접시가 나왔습니다.
양념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여러가지 반찬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수육은 반접시라도 부위를 약간 다르게 주시는거 같아요.
드디어 나온 진영면옥의 평냉...
제가 이걸 먹기위해 삼고초려 했거든요 ㅠㅠ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함 그 자체 입니다.
그리고 면의 양이 상당히 많은편이라
성인 돼지 남성도 충분히 배부를 양입니다.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더 감칠맛이 나는거 같고
평냉 자체의 깔끔함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점심 한끼를 하고 왔네요.
재방문은 의사 150% 입니다 ㅋㅋㅋㅋ
평양냉면 쪼렙이라 다양한 맛 표현은 못하지만, 다른 분들도 굉장히 만족하시더라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은 공간에 화장실까지 있고
괜찮은 점심 식사 장소 입니다.
성시경 먹을텐데 정말 믿고 가볼만한 곳이네요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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